JTO, 금주중 면세점 특허 신청 방침

2013-09-08     이정민 기자

서귀포시 성산항 면세점과 관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와 갈등을 빚고 있는 제주관광공사(이하 JTO)가 금명간 면세점 특허를 신청할 방침을 세워 귀추가 주목.

양영근 JTO 사장은 지난 6일 제주도의회 제309회 임시회 문화관광위원회 현안보고 자리에서 “국무조정실에서 JDC와 JTO를 두차례 불렀으나 결론이 안 났다”며 “JDC와도 여전히 접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

양 사장은 이어 “두 달 전쯤 관세청에 특허 신청을 했으나 반려된 적이 있다”며 “다음 주 중으로 다시 특허 신청을 하는 것으로 내부의견이 조정됐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