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도정은 노동조합에 대한 허위사실 유언비어 사과하라"

공공운수노조.공공운수연맹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6일 성명서

2013-09-08     고영진 기자

공공운수노조.공공운수연맹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6일 성명서를 내고 “우근민 도정은 노동조합에 대한 허위사실 유언비어 유포 공식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명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지난 5일 진행된 도의회 임시회에서 서귀포의료원장 공모시행 청원의 건에 대해 ‘노조들이 서귀포시의 높은 의료서비스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노조 자신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시작한 투쟁이 문제의 발단’, ‘현 원장이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표현이 그렇지만 만만한 새 원장과 협상을 하려는 것’이라고 공식답변했다”며 “이 국장의 발언은 사실관계가 전혀 맞지 않으며 모든 문제는 노동조합 탓이고 도청은 책임없으며 노동조합을 매도하면서 자신의 실책, 무능을 덮는 것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이 국장의 답변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위사실이자 유언비어이며 노동조합에 대한 악의적인 일방 매도”라며 “우근민 도정이 노동조합에 대한 허위사실, 유언비어 유포로 노동조합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공개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