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화재취약시설 소방특별조사
2013-09-01 김동은 기자
제주소방서는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영화상영관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비상구·복도·계단 등 장애물 설치행위 단속을 비롯해 전기·유류·가스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자체 방화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장, 창고, 학교, 사무실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전기·가스시설 등의 안전조치를 당부할 예정이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설물을 비워둘 경우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