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기타부동산 담보비율 확대
2005-03-16 한경훈 기자
제주은행은 주택을 제외한 과수원 등 기타부동산 담보비율을 확대하고 금리도 인하했다.
제주은행은 지난해 기타부동산에 대한 대출한도 및 금리우대를 위해 개발한 ‘SOHO PLUS LOAN Ⅱ'의 담보물권에 잡종지를 추가하고 목장용지에 대한 담보비율을 종전 감정가액의 60%에서 70%로 상향조정, 지난 15일부터 적용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이 상품의 고정금리도 종전 6.6%에서 5.6%로 1%포인트 인하했다.
‘SOHO PLUS LOAN Ⅱ'는 전.답, 과수원, 임야 등 주택이외의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해 주는 상품으로 전.답, 임대의 담보비율은 감정가액의 70%, 과수원, 대지에 대해서는 60% 이내로 다른 은행보다 높게 적용하고 있다.
이 상품은 고객의 자금사정에 따라 3년 이내 일시상환 및 종합통장 대출방식으로 상환방법 선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금리도 고정 또는 변동금리(5.35%)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제주은행은 제주Dream정기예금 금리를 0.1% 인상한데 이어 15일부터 0.1% 추가 인상해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