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경 박사, 미국 샘 휴스턴 주립대 교수 임용

2013-08-28     박민호 기자

제주대학교는 자연과학대학(전산통계학과)을 졸업한 안민경 박사(32)가 다음달 1일자로 미국 샘 휴스턴 주립대학교 전산학 교수로 임용된다고 28일 밝혔다.

샘 휴스턴 주립대는 미국 텍사스 남부에 위치한 4년제 대학교로 재학생 수가 약 1만8000명 정도며 미국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역사가 깊은 형사사법대학으로 유명한 학교다.
 
지난 2004년 제주대를 졸업한 안 박사는 이듬해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로 유학, 지난달 텍사스 주립대 전산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안 박사의 주 연구 분야는 무선 네트워크, 근사 알고리즘의 디자인 및 분석, 그래프 이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