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등 커피자판기서 동전 훔친 고등학생 입건

2013-08-27     김지석 기자
빨래방과 병원 등에 설치된 커피자판기에서 상습적으로 동전을 훔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27일 커피자판기에서 동전을 훔친 혐의(절도)로 A(18)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5일 오전 4시40분께 서귀포시내 B(47.여)씨가 운영하는 모 빨래방에 침입해 커피자판기에서 동전을 훔치는 등 서귀포지역 빨래방과 병원 등 3곳에서 모두 16차례에 걸쳐 자판기 동전 3만2900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