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신용카드 부정사용

2004-05-12     김상현 기자

제주경찰서는 11일 훔친 신용카드를 부정 사용한 강모씨(39.여.제주시 연동)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1시 30분께 제주시 연동 Y사우나에서 목욕바구니에 있던 열쇠를 갖고 신용카드 및 현금 7만원을 절취한 후 같은날 오후 2시께 절취한 카드로 의류를 구입하는 등 모두 7회에 걸쳐 140여 만원을 부정 사용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