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구술자료 총서 5권 발간
2013-08-21 김광호
제주대 국어문화원 김순자 연구원이 채록.전사.표준어 대역으로 나온 ‘앞멍에랑 들어나 오라 뒷멍에랑 나고나 가라’에는 홍 할머니의 구십평생의 삶이 점철돼 있다.
이 책은 마을환경, 가족관계, 일제강점기와 제주4.3사건, 농사, 혼인, 출산과 육아, 장례와 기제사, 의생활, 먹을거리, 주생활, 질병과 민간요법, 세시풍속 등 모두 11장으로 구성됐다.
이에 앞서 제주어센터는 2008년 제주시 이호마을 고순여 할머니, 2009년 제주시 용강동 권상수 할아버지, 2010년 애월읍 봉성마을 강자숙 할머니, 2011년 한림읍 금악리 김기생 할머니의 구술자료 총서 1~4권을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