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아 떠나는 ‘사람책 도서관’

2013-08-19     박민호 기자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소장 강철남)가 최근 청소년기 위탁아동(20여명)을 대상으로 ‘사람책(Human book) 도서관’을 열었다. 

사람책 도서관은, ‘사람책’으로 선정된 이들이 갖고 있는 지식과 인생경험을 독자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아동들은 두 세권의 사람책을 만날 수 있었고, 진로와 관련된 경험담 등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서 속 시원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사람책행사에는 중⋅고등학생 아동들이 선호하는 직업군 조사를 통해 섭외가 진행됐으며, 음악, 금융, 농업, 자동차정비, 헤어디자이너, 신문, 영상미디어, 건축설계사, 컴퓨터프로그래머 등 모두 9권의 사람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