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정책자문위원, 도의원 선거 염두 사직
2013-08-19 이정민 기자
7년여 동안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활동하던 강성민(43) 정책자문위원이 차기 도의원 선거를 염두에 두고 사직해 눈길.
강 자문위원은 19일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이제는 1970년대 생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진출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 사직을 결심했다”며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내년 도의원 선거 출마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
강 위원은 옛 제주산업정보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도의회 근무 이전에는 강창일 국회의원 비서관과 4·3도민연대 사무국장 등을 지내는 등 다양한 이력을 갖고 있어 향후 행보에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