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 24일 개막
2013-08-19 허성찬 기자
제주시는 2013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가 오는 2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2000년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제주레저스포츠 대축제는 ‘레저스포츠의 메카, 제주에서 느끼는 스릴과 감동!’을 주제로 탑동광장, 이호테우해변, 삼양검은모래해변, 해안도로, 종달리 해변 등에서 개최된다.
24일 개막일에는 퓨전타악공연, 제주어노래, 치어댄스&방송댄스 등 공연 식전행사에 이어 제2회 전국생활댄스 경연대회가 열린다.
25일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철인들의 향연인 ‘제14회 제주시장배 철인 3종경기’가 이호테우해변에서, 최고의 강태공을 가리는 ‘제16회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서부두 방파제에서 개최된다.
주요 일정을 보면 ▲전국인라인하키대회(8월31~9월1일) ▲전국카이트보딩대회(10월12~14일, 종달리 해변) ▲제주오픈 국민생활체육 전국윈드서핑대회(11월8~10일, 삼양검은모래해변) 등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제주가 레저스포츠의 최적지임을 알려나가고 관광객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