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리학회 제주특별지부 창립
초대지부장에 김두철 제주대 교수
2013-08-19 박민호 기자
한국물리학회 제주지부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김두철 제주대 물리학교수)는 최근 제주대 자연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한국물리학회 제주특별지부’를 출범, 초대 지부장으로 준비위원장인 김두철 교수를 선출했다.
한국물리학회는 지난 1952년에 창립, 현재 11개 분과와 대구․경북 지부 등 7개 지부에 1만 4000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명실상부한 국내 정상 학회다.
그동안 제주지역은 물리학 관련 연구기관뿐만 아니라 물리학 연구 인력이 부족해 지부 창립이 어려웠으나 한국물리학회 이철의 학회장(고려대 물리학과 교수)등 학회 관계자와 도내 물리분야 교수․교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제주특별지부를 창립하게 됐다.
지부 창립에 따라 앞으로 제주지역에서 물리학 분야 종사자들이 관련 분야를 논의하고 토론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