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교류 및 한라산배 전국 배구대회 개막

오는 24일 서귀포시 동홍체육관 등에서

2013-08-19     박민호 기자

‘2013 국제배구 교류대회’와 ‘제6회 제주도 한라산배 국민생활체육 전국 배구 대회’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서귀포시 남원․효돈․동홍 생활체육관에서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국민생활체육제주도배구연합회(회장 고대익)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효율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한․중․일 국제 배구 교류 대회’와 ‘제주도 한라산배 전국 배구 대회’가 동시에 열린다.

대회는 한중일 동호회 교류전과 국내 공무원 직장부 및 시도 연합회 동호인부 등으로 나눠 개최되며, 각 참가팀은 지역을 대표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배구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의 배구 동호회 저변을 확대하고 내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를 알려 체전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대회 개최에 따른 선수단 및 가족 등 스포츠 관광객 등이 제주에 머물며 약 9억원의 소비지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