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뭄 극복 발 빠른 대처 눈길

2013-08-18     고영진 기자

서귀포시가 가뭄 극복을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해 눈길.

1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제주도에서 긴급 배정받은 예비비 7600만원을 투입, 물빽 200개와 양수기 15대, 송수호수 150조 등을 구입해 읍.면.동에 공급하고 유류대 1100만원과 물빽 설치 및 철거비 800만원, 급식비 300만원 등 모두 2200만원을 읍.면.동에 긴급 배정해 가뭄 극복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

이와 관련,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뭄 극복을 위해 모두가 발 벗고 나서고 있다”며 “이번에 공급된 장비를 적절히 활용, 농가의 가뭄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