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동부보건소 중풍예방교실 운영 확대

2013-08-15     김지석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정민)는 한의약 기공체조를 통한 노년기 운동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 등 자가 운동법 보급으로 만성질환 전조증상을 완화시키는 중풍예방교실을 상반기 3개 마을에 이어 2개 마을 추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중풍예방교실은주 1회 3개월 프로그램으로 희망하는 마을의 제공하는 장소에서 보건소 한의사, 간호사, 영양사, 치위생사는 물론 운동지도사, 웃음치료사 등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체험 위주의 강의로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마을단위로 동부보건소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주 1회 12주 다회성 집중과정으로 신례1리, 가시리, 신양리 마을 주민 9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한 결과 교육 참여율이 95%로 높게 나타났다.

또 사전.사후 설문조사와 신체변화 정도를 측정한 결과 고혈압 관리는 정상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