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하르방에 구명조끼 입혀 ‘눈길’
2013-08-15 김동은 기자
그도 그럴 것이, 올 여름 도내 해변 개장 이후 현재까지 물놀이 안전사고로 구조된 피서객은 모두 84명에 이르는 등 해상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안전 불감증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면서 경각심이 요구.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에 동참해 달라는 뜻에서 돌하르방에 구명조끼를 입히게 됐다”며 “운전할 때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하는 것처럼 바다에서도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