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다음 달 17일까지 농산물 안전성 조사

2013-08-13     고영진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14일부터 오는 9월 17일까지 제주지역 전통시장 22개 포함, 전국 1550개 전통시장에서 거래되는 제수용 및 선물용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일시적인 유통량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 취약시기에 제수용 및 선물용 농산물을 집중 관리해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농관원은 농약과 중금속 등이 잔류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적발된 농산물에 대해서는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생산자를 추적해 시장 출하를 차단하는 등 농산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