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중독 예방 위해 전국 합동점검

2013-08-13     고영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학교급식소와 식자재 납품업소 등을 대상으로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식약청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시민감시단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학교 매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및 기구.용기 등의 세척.소독 관리와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관리,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식재료 공급업소의 위생적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