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씨앗통장' 프로그램과 연계한 제1회 본태음악회 열린다
2013-08-13 박수진 기자
16일에는 '김나영 트리오', 17일에는 '조윤성& Friends' 등이 무대에 오른다.
'김나영 트리오'는 네덜란드 음악 유학 1세대인 '김세운'피아니스트를 중심으로 구성된 제주를 대표하는 재즈밴드다. 이들은 공연에서 보사노바 음악 등을 선보일 참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조윤성 피아니스트와 황호규 베이시스가 뭉친 '조윤성 & Friends'은 탱고 음악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서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디딤씨앗통장'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돼 의미가 크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월 일정액을 후원하면 국가에서도 같은 금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수익금 전액은 디딤씨앗통장 대상 아동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음악회는 16일은 오후 7시 30분부터, 17일은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입장료는 1만원.
문의)064-792-8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