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수영부, 전국 챔피언 등극

2013-08-12     허성찬 기자

제주시청 수영부가 지난 1~5일 전라북도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제32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시청 수영부는 박나리 선수가 자유형 200m, 접영 100m,, 계영 400m, 계영 800m에서 4관왕을 차지한데 이어, 함찬미 선수가 배영 200m에서 대회 신기록(2분14초80)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자유형 400m에서 서연정 선수가 은메달을, 자유형 100m의 정유인, 평형 200m 이은지, 개인혼영 200m 최윤경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수상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준우승, 이번 대회 종합우승을 시작으로 MBC배 전국수영대회(8월23~27일), 제94회 전국체전(10월 18~24일)에서도 신화를 계속 써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