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새연교 콘서트’ 관객몰이 '인기'
2013-08-12 김지석 기자
‘새연교 무지개 뜬 날’을 부제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매주 색다른 테마로 진행되고 있는 새연교 콘서트는 총 12회 공연 중 7회가 진행 됐으며, 1회 평균 관람객이 5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새연교 콘서트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청소년 밴드공연, 서귀포레인보우의 기타연주, 실버합장단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매회 ‘나도 Kpop 스타’, ‘청춘, 그 참을 수 없는 뜨거움’, ‘싱글모임, 그들을 위한 축제’, ‘Bodybuilder, 나도 몸짱’ 등 색다른 테마로 공연이 펼쳐지면서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이번 주에는 ‘50대를 위한 로즈데이’가 펼쳐지며, ‘사랑하는 이에게 장미 한송이를’, ‘노을, 아름다운 인생’에 이어 마지막 앙코르 무대인 ‘새연교, 그 여름밤의 추억’으로 막을 내린다.
강동언 서귀포시 관광진흥담당은 “새섬을 잇는 다리, 제주 전통배 테우의 형상을 하고 있는 새연교는 야간 조명을 받으며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일몰이 장관을 이루는 이곳에서 산책하고 새연교 콘서트까지 관람한다면 여름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