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라인댄스 건강리더 17명 배출

2013-08-06     김지석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정민)는 생활 터 별 신체활동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한 ‘운동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라인댄스 건강리더 17명을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11일부터 주2회 8주 총 32시간을 남원 청우회관에서 홍인숙 체육학박사가 직접 농어촌지역임을 감안 야간에 이론과 실기를 지도했다.

또 운동지도자 관련 소양과목을 별도로 이수시켰으며, 수료와 동시에 ‘동부 라인사랑’ 자조모임(회장 송심자)을 결성,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체지방 분석기로 교육생의 비만도를 사전 사후 분석결과 체중감소변화율은 93%, 체지방 감소는 62.5%, 비만도(BMI) 87.5%가 감소되어 운동으로써 큰 효과를 보았다

김정민 서귀포동부보건소장은 “운동지도자 과정에 참석한 교육생의 운동효과가 충분히 나타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라인댄스 자격증 취득 시 생활 터 별 운동교실 강사로 활용해 주민운동실천 붐 조성에 일익을 담당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