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전 지사 지역 축제행사 행보 관심

2013-08-04     고권봉 기자
2014년 6·4 전국동시지방선거 도지사 선거에 김방훈 새누리당 제주도당 부위원장(전 제주도 기획관리실장)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김태환 전 지사가 지역 축제행사에 얼굴을 내비쳐 도민들의 관심 집중.

4일 김태환 전 지사가 서귀포시 예래동 대왕수 생태공연장 일대에서 개최된 예래생태마을체험축제위원회(위원장 임수진)가 주관한 ‘제13회 예래생태마을 체험축제’에 참여한 가운데 이날 현정화 도의회 의원(비례대표)과 김용하 전 도의회 의장, 김형수 전 서귀포시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눈길.

이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김태환 전 지사가 선대위를 구축해 도시자 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지역 내 활동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냐”며 새누리당의 당내 경선이 본격 경쟁 모드에 돌입한 것이라는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