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과 함께하는 진로캠프 '눈길'
애월고, 공부법.토론프로그램 등 마련
2013-08-01 김광호
애월고등학교(교장 김순관)는 1.2학년 상위권 학생 중 캠프 참가 희망학생 82명을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5박6일 동안 서울대봉사단(팀장 김희영나눔실천봉사단장) 20명과 함께 진로캠프 하계나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들은 캠프에 참가한 애월고 학생들에게 학습동기 유발 및 자신의 인생과 진로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주고, 장래 목표를 설정함에 있어 동기를 정립하는 나눔봉사교실을 연다.
특히 서울대봉사단은 애월고 학생들에게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을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수업하고, 1;1 상담 및 진로탐색검사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찾기를 돕게 된다.
또, 고교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학생들 간 토론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토론.발표.글쓰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애월고 관계자는 “토론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직접 다른 사람과 얘기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방법을 연마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