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침입한 뒤 달아난 40대 검거

2013-07-31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31일 심야시간대 가정집에 침입한 뒤 달아난 혐의(주거침입 등)로 오모(4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이날 오전 3시30분께 제주시 삼도1동에 있는 김모(27·여)씨의 집에 침입했다가 방안에 있던 김씨에게 발각되자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4시간 만인 이날 오전 8시께 모 유흥주점에 숨어 있던 오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오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