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생 2명 중 1명 스마트폰 갖고 있다

2013-07-28     고영진 기자

도내 학생 2명 중 1명은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전국 1만1410개 초.중.고교 학생 628만2775명의 스마트 기기 보유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지난 1일 현재 도내 학생의 55.8%인 4만7711명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내 농어촌지역에 사는 학생의 스마트폰 보유 비율이 56.9%로 도시지역의 55.5%보다 다소 높았다.

제주지역 학생들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초.중.고교 모두 전국 평균(초 48.8%.중 85.1%.고 83.7%)에 미치지 못했다.

제주지역 초등생과 중등생의 스마트폰 보유 비율은 각각 30.2%와 72.3%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고 고등생의 경우 80.4%로 11번째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