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취업희망자 특별전형
특성화고교 신입생 정원 외 10% 범위
2013-07-28 김광호
또, 일반계 고교에 진학했으나 적성에 맞지 않아 진로를 변경해 직업교육을 받기를 원하는 학생에게는 직업교육기관 위탁 및 방과후 직업프로그램, 일반고교내 직업소양 중점과정 등 다양한 직업교육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부는 최근 특성화고 취업희망자 특별전형 등 ‘소질과 적성, 취업의지를 갖춘 학생의 직업교육기회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시.도교육청은 내년 특성화고 신입생 모집정원의 10%를 특별전형으로 선발하고, 2015년 13%, 2016년 17%, 2017년까지 20%를 특별전형으로 선발토록 했다.
또, 전형기준도 교과성적 비중을 최소로 줄이는 대신에 취업희망서, 자기소개서, 성실성, 실기평가, 면접 등이 포함된다.
한편 일반고 교육과정에 ‘직업소양 중점과정’ 개설을 추진해 2014년 시범학교 운영을 거쳐 확대 운영하고, 이와 별도로 특성화고에 ‘방과후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