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 기공식

2013-07-25     이정민 기자

제주도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 기공식이 25일 제주시 동문로터리 분수대 앞에서 개최됐다.

기공식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방문추 제주도의회 부의장, 김상오 제주시장, 제주도의회 신관홍·김태석·손유원 의원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 일도1동 및 건입동 산지천을 중심으로 4만5845㎡에 3곳의 광장과 1곳의 공원을 만드는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6월 실시설계가 끝난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등 공공 분야에서 490억원, 민간 분야에서 352억원이 투입되며 2015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