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하계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2013-07-22     진기철 기자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유재복)는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제주도를 찾는 공항 이용객의 편의증진과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하계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24시간 근무체제로 가동되며, 항공기 안전운항시설 및 고객접점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CS천사 및 카트수거 등 안내도우미 운영을 확대해 공항 내 질서유지 및 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기상악화 등에 따른 결항이나 지연운항에 대비한 유관기관 및 항공사와의 협조체계도 강화, 여객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 기간 제주노선 항공기(출발기준)는 114편의 임시편(공급좌석 2만2001석)을 포함해 총 3504편(공급좌석 65만4611석)이 운항된다. 이는 평시대비 3.4%가 증가한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