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영컨설팅 지원단 구성

2005-03-11     한경훈 기자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는 농업인의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이달 중순부터 전 계통사무소에 ‘농업경영컨설팅지원단’을 구성, 본격적인 농업경영컨설팅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중점추진 방향은 △작목반 중심의 종합컨설팅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농협자체 전문가 육성 △전국단위 컨설팅시범사업 추진 등이다.
제주농협은 이를 위해 학계, 연구기관, 독농가 등 농업경영 전문가들로 컨설팅위원단을 구성해 생산ㆍ유통ㆍ농업금융 등 분야별 지원을 하게 된다.

농협은 이를 통해 경형혁신 능력을 가진 농업경영체를 육성함은 물론 대다수 농업인이 경영상 애로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농업경영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농업인이나 작목반은 전 농협계통사무소에 신청을 하면 절차에 따라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컨설팅 수수료는 농협이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