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 부활 공약 노력 찾기 힘들다"
2013-07-22 이정민 기자
제주도의회 박희수 의장이 우근민 지사의 공약인 ‘기초자치단체 부활’에 대해 아쉬움과 함께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해 눈길.
박 의장은 22일 도의회 308회 제1차 정례회 폐회사를 통해 “기초자치단체 부활은 우 지사의 공약이었지만 지난 3년 적극적인 노력은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평했다.
박 의장은 이에 따라 “행정시장 직선제라는 대안으로 정책협의회를 제안하는 것은 의회에 책임을 떠넘기는 것”이라며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정책협의회에 연연치 말고 정부를 상대로 추진해 나간다면 된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