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중, 베이징 국제청소년 캠프 참가
2013-07-21 김광호
제주여중 학생들은 이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북경시 소재 로하중학의 초청으로 청소년 캠프에 참가해 중국문화 수업, 중국어 강좌 수업, 중국문화유적지 답사, 무술체험, 중국요리 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했다.
제주여중과 로하중학은 2006년 12월 제주여중에서 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제주여중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중국을 방문해 로하중학 체육관에서 공연을, 로하중 민악단이 제주에 와 학생문화원에서 공연을 갖는 등 활발한 교류를 펴 왔다.
제주여중 관계자는 “이번 중국 방문에는 많은 참가 신청자 중 몇 단계를 거쳐 학생을 선발했다”며 “국제청소년 캠프 참가를 계기로 두 학교가 우정의 끈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교류 확대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