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채류 활용 지원사업 공모

제주대 제주양채류 RIS사업단

2013-07-21     김광호
제주대학교 제주양채류 RIS사업단(단장 임상빈 교수)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이번 기업지원사업 지원분야는 신제품 개발, 제품리뉴얼, 포장디자인, 품질검사, 마케팅.홍보 등으로 공모기간은 오는 8월16일 까지이다.
신청자격은 제주산 양채류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거나 생산 예정인 도내 식품제조업체다.
제주대 관계자는 “제주산 양채류 중 양배추와 브로콜리의 생산량은 각각 전국 생산량의 32%와 79%를 차지하고 있지만 대부분 원물 위주로 유통되고 있다”며 “청정 양채류의 고부가 산업화를 위해서는 가공산업 육성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사업단은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양채류와 같은 비교 우위의 도내 특산품을 융.복합산업화 해 제주지역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