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철인' 강지웅, 한국 우수꿈나무 선발

2013-07-18     박민호 기자

강지웅(제주제일중3)이 트라이애슬론 우수꿈나무에 선발됐다.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이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트라이애슬론 우수꿈나무선수를 발표한 가운데 제주제일중 3학년인 강지웅이 포함됐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는 전국 8개 중학교 10명의 선수(남자4, 여자6)가 포함됐으며 이들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서귀포시 동아마라톤센터에서 하계 합숙 훈련을 갖는다.

선발된 꿈나무선수들은 이번 하계 훈련 합숙캠프를 통해 엘리트 운동선수로서 갖추어야할 비전과 자세를 교육받고 올바른 훈련방법을 익혀 나가게 된다.

제주도트라이애슬론연맹 김영건 회장은 “강지웅이 이번 훈련에서 많은 것을 얻어 고교 진학후 전국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