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제5기 콜럼버스 문화유산 탐험대 운영

2013-07-17     박수진 기자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중·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제5기 콜럼버스 문화유산 탐험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박물관의 다양한 직업세계와 시설 견학하기 ▲선사~역사시대 문화재 탐구하기 ▲문화재 홍보 UCC 제작법의 기초 이해하기 ▲제주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 - 기메 만들기․신화를 주제로 한 역할극 체험하기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둘째 날에는 ▲동부지역 신화유적 현장 답사 ▲문화재 홍보 UCC 제작 체험하기 등이 운영된다.

접수는 국립제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

참가비는 무료.

권상열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인식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064-720-8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