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행정시 예산 배려 주문

2013-07-16     이정민 기자

16일 열린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12 회계연도 제주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심사에서 ‘행정시에 대한 예산 배려’를 주문.

윤춘광 의원(민주당)은 이 자리에서 “행정시 공무원들이 민원의 중심에 있는데 예산 권한이 없다. 행정시장이 도청 과장보다 못한게 현실”이라며 예산 편성시 행정시의 요구 수용을 촉구.

이에 대해 조상범 제주도 예산담당관은 “예산편성을 하는 실문진은 많은 고민을 한다.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겠다”며 “내년 행정시 예산운용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