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나라장터 전자입찰 실무강좌 개최
제주상의-(주)코스콤, 입문과정 전자입찰교육
2013-07-16 진기철 기자
제주상공회의소는 16일 공인인증발급 기관인 코스콤과 함께 상의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체 전자입찰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달청 나라장터 전자입찰 실무강좌(입문과정)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강좌에서는 전자입찰 담당 실무자들의 전자입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체계적인 적격심사 방법과 분석법 등의 기초교육이 이뤄졌다.
강사로 나선 인포21C의 육태균 팀장은 “조달청 나라장터 전자입찰을 처음 접하게 되면 난해한 용어와 전자입찰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 입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며 “ “기본적인 입찰교육만 받아도 조달청 나라장터를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기초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달청 나라장터 전자입찰 실무강좌는 제주상공회의소와 공인인증 발급기관(한국전자인증, 한국정보인증, (주)코스콤)이 공동으로 매해 개최하고 있다. 특히 입문과정 외에 중급과정 교육도 개설, 지역 기업체 전자입찰 실무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도내업체 실무자들이 입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그동안 겪었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자입찰 관련 강좌 외에 체계적인 실무교육도 마련,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