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중, 교육기부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2013-07-16     김광호
남원중학교(교장 김정두)가 16일 진로의 날을 맞아 전교생 340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이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남원중은 학생들이 전문직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직업에 대한 폭을 넓히고 꿈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기부 행사에는 기업인, 호텔 주방장, 식물검역관, 증권사 지점장, 119 직원, 유치원장, 한전 직원, 법무사, 교도관, 아나운서, 의사 등 각계 전문직업인 17명이 참석했다.
남원중은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자신이 원하는 직업인을 만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문직업인들의 강연에 이은 질의 응답의 시간도 마련했다.
남원중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가 매우 컸다”며 “자신의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