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잘못 바로 잡는 출발점 되길"
전교조 제주지부, 김상진 교사 '견책' 논평
2013-07-16 김광호
전교조는 “징계위원회에서 재의결한 결과 경징계인 견책으로 결정한 것은 지역사회의 우려의 목소리를 일정 부분 반영한 결과”라”며 “교육청이 해임을 강행했던 것을 이제라도 일정 부분 바로 잡았다는 면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교조는 이어 “정직 1월이라는 징계를 감내해야 했던 당시 (전교조 제주지부) 사무처장과 정책실장에 대한 징계 양형이 적절한 것이었는지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을 수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한 교육청의 슬기로운 대처가 필요하다는 점을 밝혀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