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엄중, 탁구․검도부 창단
2013-07-16 박민호 기자
신엄중은 16일 오전 10시 엄지관(체육관)에서 탁구부와 검도부 창단식을 갖고 다가오는 2015년 제44회 제주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것을 다짐했다.
창단식에는 신엄중 학생들과 지역구 박규헌 도의원, 고광옥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정준 제주도체육회 사무처장, 학교관계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 창단을 축하했다.
신엄중의 탁구부는 7명의 선수와 1명의 코치로 꾸려졌으며 검도부는 6명의 선수와 1명의 코치로 구성됐다.
이날 창단된 탁구부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6회 한ㆍ중청소년스포츠교류’에 한국대표로 참가, 중국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검도부의 경우 올해 장전초등학교에서 진학한 선수들이 많아 학부모들의 창단 요구로 이번에 만들어 졌다.
한편 올해 창단된 학교 운동부는 제주국제대 체육부(3월 28일)와 남원중 배드민턴부(4월 11일), 제주서초 체조부(5월 2일), 탐라중 정구부(5월 21일) 등이다.
제주도체육회는 “내년 제95회 전국체육대회와 2015년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학교 운동부 창단에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