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청소년 4·3문예공모 작품집 발간

2013-07-16     박수진 기자

제주 4·3평화재단(이사장 김영훈)은 최근 2013 전국청소년 4·3문예공모 작품집을 발간했다.

공모에는 전국 각지의 319개교의 중·고등학생이 1222편(시 853편, 산문 315편, 만화 54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시부문에서는 제주외고 김민수 학생의 '우리 할머니 이야기', 산문부문에서는 망포고 이우정 학생의 '숭고한 마음을 제주의 바람에 담아', 만화부문에서는 영주여고 신혜미 학생의 '무제'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4편, 우수상 4편, 장려상 8편 등 51편이 입상했다.

작품집은 전국교육청과 도서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