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안풍 다시 부나"...제주내일포럼, 21일 개소식

2013-07-15 고권봉 기자

무소속 안철수 국회의원의 신당 창당 여부에 촉각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안 의원 지지 모임인 제주내일포럼이 사무실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초미의 관심.

국민이 만드는 미래 제주내일포럼(공동대표 양길현·허경자)은 오는 21일 제주시 아라동 에스빌딩 2층에서 사무실을 열고 강철남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소장을 사무처장에 두고 송창윤 대외협력실장, 이영철 정책실장 등 실무진을 새롭게 구성하는 등 조직을 일부 확대 개편.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안 의원은 참석하지 않지만 안 의원의 싱크탱크 ‘정책네트워크 내일’ 소장인 장하성 고려대 교수의 특별강연회가 예정돼 있어 제주에서 ‘안풍(안철수 바람)’이 다시 불 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