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합창단, 구좌지역 찾아가는 음악회

2013-07-15     허성찬 기자

제주도립 제주합창단은 올해 ‘찾아가는 음악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좌읍 4개 지역 아동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일과 12일에는 구좌중앙초등학교와 한동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한 바 있다.

오는 18일에는 송당초등학교, 22일에는 종달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합창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함께 공연예절교육, 성악의 장르, 사람의 목소리로 표현되는 예술세계 등 특색있는 교육프로램 강의도 병행된다.

합창단 관계자는 “제주시내 중심의 편항적 예술활동에서 벗어나 시외지역 예술발전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계획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내실있게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