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中 부정기편 운항 확대
2013-07-15 진기철 기자
제주항공이 올 하반기에도 중국 부정기편 운항을 확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달 초 인천~윈저우, 제주~스자좡 노선에 이어 인천~닝보, 인천~후허하오터, 인천~싼야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기점 중국 노선은 이미 운항하고 있는 칭다오, 자무스, 푸저우, 웨이하이와 함께 8개 노선으로 늘었다.
또 제주기점은 기존에 운항하던 우한, 푸저우에 이어 스자좡까지 모두 3개 노선으로 늘어나는 등 7월 중에만 모두 11개 노선에 항공기를 띄우게 된다.
한편 제주항공은 올 들어 6월까지 인천, 제주, 부산을 기점으로 중국 13개 도시에 취항하며 모두 12만4000여 명을 수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