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산 해역서 규모 2.4 지진

2013-07-15     김동은 기자

제주에서 올 들어 두 번째 지진이 발생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전 1시39분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남서쪽 68km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3.05도, 동경 125.49도 지점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지진으로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일 오전 5시53분께 서귀포시 성산 동쪽 39km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관측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