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폭염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

2013-07-12     김동은 기자
서부소방서(서장 정해국)는 최근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폭염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부소방서는 119구급대에 폭염 관련 구급장비를 비치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구급대를 별도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마을리사무장으로 구성된 119마을안전지킴이가 폭염특보사항과 행동요령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도 강화할 방침이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나 노인의 경우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이나 야외활동을 피해야 한다”며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