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미사 천막 화물차량 덮쳐

2013-07-11     김지석 기자
11일 오전 6시50분께 서귀포시 강정마을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앞 도로에서 법환마을에서 하원마을 방면으로 김모(47.여)가 운전하던 화물차가 천주교 신자들과 제주해군기지 반대측 주민들이 미사를 하기 위해 설치한 천막을 덮쳤다.

이 사고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소유 간이천막 2동이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 김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