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독일 여행전문기자 팸투어
2013-07-11 진기철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새로운 관광목적지로서 제주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독일 유력 언론사 여행전문기자를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 기간 이들은 제주의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만장굴과 중문관광단지 내 주상절리, 천제연 폭포, 문화자원인 해녀 등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독일 내에서 건강증진을 위해 장기간 휴양하는 웰니스 관광(Wellness Tourism)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에 따라 제주에 위치한 메디텔 등도 관심있게 취재했다.
이번 취재에 나서는 소랜 키틀(Soren Kittel)기자는 “제주 방문이 처음이지만 전통문화와 어우러진 제주사람들의 독특한 삶 그리고 해녀는 매우 놀랄만한 문화”라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N7W제주를 독일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UNWTO에 따르면, 유럽의 경제강국인 독일은 관광비용 총량 면에서 중국에 이어 세계 2위로(관광비용 838억), 평균 14일 이상의 장기 휴일을 선호하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