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서 힐링과 사색을 한번에"

새마을금고제주시지부, 한라수목원 내 '작은 도서관' 운영

2013-07-11     허성찬 기자

울창한 숲속에서 책을 통한 사색을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새마을금고제주시지부(회장 유철수)는 다음달 11일까지 한라수목원에서 '숲속의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서관에는 도서 1000여권이 비치돼 관광객들에게는 여유로움을, 운동과 산책을 나온 시민들에게는 사색의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까지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1989년부터 이호테우해변, 절물휴양림 등 매년 피서지를 이동하며 운영한 작은 도서관이 벌서 25년째를 맞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