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역 중심지로, 57돌 한림읍 힘찬 비상
2013-07-08 허성찬 기자
한림읍은 8일 오후5시 한림읍체육관에서 김상오 시장과 도의원, 기관·자생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읍 승격 5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56년 7월 8일 읍으로 승격된 한림읍은 그간 제주 서부지역의 교육·문화·물류의 중심지로 성장해왔으며, 항만, 도로, 등의 기반시설과 체육·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오고 있다.
또한 한림항 2단계 개발사업, 한림해상풍력 및 상명·월령리 육상풍력발전사업 추진 등 재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기반구축도 이뤄지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섹소폰연주, 포크송 등 공연과 한림읍지편찬위원회 발족식도 거행됐으며, 도지사표창, 도의회의장표창 등 공로패 수여식도 마련됐다.
임종찬 읍장은 "2만여 한림읍민의 단합된 의지와 노력을 모아 제주서부 중심지로 재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